지난달 28일 중경환경여행개발회사와 환경국제여행사 서남지사가 설립되면서 장수구 한국의 거리 조성을 위한 전략적 협약식이 벽계원 호텔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식에는 중경시 왕정국 부국장을 비롯해 관광청 관계자, 장수구 좌영상 상무부국장을 비롯한 고위관계자, 유금봉 환국국제여행사 총재, 한국 (사)대한공수도협회 이종락 총재, 중경시 인근 관련 省市 관광청과 시내 관련 구․현관관광청 고위관계자, 일부 유명관광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중경시 주요 언론사에서도 대거 참석 열띤 취재를 했다.

참석 고위관계자들은 계동구에 손을 터치하면서 장수보리고진에 한국의 거리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파 환경국제여행개발회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장수구에 한국 홍보관과 특산품전시장이 포함된 코리아타운 조성을 선포하며 비록 시작은 매장 25개를 시작으로 하지만 한류열풍으로 인한 한국의 인기 있는 상품이 이곳에서 잘 판매 할 수 있도록 하나 하나 꼼꼼히 챙겨 입점업체 모두가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長壽區 菩提古眞은 기꺼이 한-중 관광객의 집산지의 목적지가 될 것이라”이라고 말했다.

이에 좌영상 상무부구장은 “중경관광산업이 해외관광시장 특히는 한국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시작점이고 또한 중경과 한국과의 상호우호교류의 무대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희망컨대 이 무대가 해외 특히는 한국친구들의 중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수많은 한국관광객들의 중경방문이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또한 한국기업들의 중경에 대한 많은 투자기회가 주어질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경환경여행개발유한회사는 중경시 장수구관광청, 장수호관광지 관리회사, 장수고진 문화여행개발회사와 각각 전략적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또 장수구 관광청(여유국) 장춘란 국장을 장수구 관광청을 대표해 환경국제여행사 서남지사에 지원금 10만위안을 지급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장수구 보리고진에 들어서는 한국의 거리는 한국의 쇼핑, 음식, 특산품 전시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트릭아트 등 한국의 최첨단 기술도 도입된다.

또 이곳 한국 거리에 환경국제여행사와 에버투어(주)가 지사를 설립해 한국의 남도체험 상품을 홍보해 남도 관광객 유치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중경시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옛터가 있으며, 파남구는 중국의 3대 음악가인 정율성 선생의 부인인 정설송 여사의 출생지로 알려졌다.

이번 장수구 보리고진에 한국의 거리 조성 한국 파트너 업체인 (주)제이에스네트웍스(대표 김세욱)관계자는 “장수구 고진을 중국 관광객을 한국으로 유치할 여행 집산지로 조성, 남도의 아름다움을 소개해 많은 중국 관광객의 유치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한국 거리 조성 프로젝트는 2016년 7초 오픈 예정이다.

이동후 기자  ceo@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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