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는 2005년 12월 사업인가를 받아 시행한 '신방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쾌적하고 편리한 택지를 지난 15일부터 분양을 시작했다.

신방지구는 동읍지역의 균형발전과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목적으로 조성됐으며 전면은 구룡산 자락이 펼쳐지고 뒷면은 동판저수지와 주남저수지를 두고 있다. 

또 창원 중심지까지 20분 거리에 있어 전원과 도시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번 분양 대상지는 준주거용지 3필지(의창구 동읍 신방리 921-3, 921-4, 922-2), 공동주택용지 1필지(의창구 동읍 신방리 916)이다. 

15∼29일까지(14일간)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를 통한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 확인 및 입찰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옥성호 신도시조성과장은 "이번 신방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택지를 공급해 동읍지역의 주거 및 편의시설 확충과 더불어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례시 추진 핵심인 인구유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화연 기자  hy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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